사진=SBS 자료화면 캡처
[데일리한국 황혜진 기자]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7%를 차지하는 거대 자유무역협정(FTA)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5일(현지시간) 마침내 타결됐다. 7년만에 타결된 TPP 추진 과정을 시간대별로 정리해봤다.

▲2002년 10월 = 뉴질랜드·싱가포르·칠레가 태평양3국 경제협력체제(P3 CEP·Pacific Three Closer Economic Partnership) 구축 논의 개시.

▲2005년 6월 = 기존 3개국에 브루나이가 참여하면서 4개국 간 환태평양전략경제동반협력체제(TPSEP. Trnas-Pacific Strategic Economic Partnership) 협상으로 전환.

▲2006년 5월 = TPSEP 협정 발효.

▲2008년 9월 = 미국, 협정 참여를 위한 협상 개시. TPSEP의 명칭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Trans-Pacific Partnership)으로 전환.

▲2010년 3월 = 미국·호주·베트남·페루 등 TPP 협상 참여.

▲2010년 10월 = 말레이시아 협상 참여.

▲2011년 11월 = 캐나다·멕시코 협상 참여. 일본 TPP 참여 관심 표명.

▲2013년 7월 = 일본, TPP 협상 공식 참여.

▲2013년 11월 = 한국 정부, TPP 협상 참여 공식 관심 표명.

▲2013년 12월, 2014년 2월·5월 = 싱가포르에서 참가국 장관회의 개최.

▲2014년 10월 = 호주 시드니에서 참가국 장관회의 개최.

▲2015년 7월 = 미국 하와이에서 참가국 장관회의 개최.

▲2015년 9월30일 = 미국 애틀랜타에서 12개국 통상·무역장관 회의 개막.

▲2015년 10월5일 = 통상·무역장관 회의에서 TPP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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