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추석을 앞두고 마음을 전하는 선물트렌드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면역력 증대를 위한 건강 및 위생관련 상품과 방역, 살균 등 홈케어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상에서 필수품이 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상자포장으로 기획해 알뜰한 선물세트로 준비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비대면 소비트렌드에 맞춰 온라인과 모바일 전용 선물하기도 각광을 받으면서 유통 및 제약업체들의 추석 프로모션도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되고 있다. 올 추석 소비자들의 관심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각 기업들의 대표적인 선물트렌드에 대해 알아봤다.

사진=SPC삼립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SPC삼립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진 상황 등을 반영해 실용성과 실속을 더한 ‘추석선물세트’와 어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전통한과세트’를 마련했다.

먼저 ‘그릭슈바인 추석 선물세트’ 6종을 출시했다. 그릭슈바인 추석 선물세트는 그릭슈바인 캔햄으로 구성한 햄 선물세트부터 포도씨유, 카놀라유, 올리고당, 천일염, 통후추, 참치 등과 함께 구성한 복합 선물세트까지 총 6종이다.

그릭슈바인 캔햄은 적당한 기름기를 머금은 돼지 앞다리살과 쫄깃한 식감을 맛볼 수 있는 뒷다리살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쫀득한 식감과 육즙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의 해피마켓, 쿠팡, G마켓 등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2만원대부터 8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SPC삼립은 비대면으로 선물하는 수요에 맞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톡별 깨끗한 햄(캔햄 200g, 9개입)’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톡별 깨끗한 햄은 국내산 돼지를 91% 이상 사용하고 등심과 뒷다리살을 적절히 혼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천일염과 샐러리 분말을 넣어 염분은 줄이고 감칠맛을 더했다.

또 SPC삼립의 떡 프랜차이즈 ‘빚은’은 1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추석선물세트 18종을 선보인다.

대표제품인 송편세트는 모시, 참깨, 흑미 등을 넣어 만든 송편과 빚은 인기 제품인 찰떡, 만주 등이 함께 구성돼 있다. 전통한과세트는 식품명인 33호 박순애 명인과 기술제휴를 통해 만든 강정, 유과, 산자 등이 들어있다.

빚은은 오는 28일까지 온라인몰에서 ‘선물세트 할인 프로모션’을 열고, 인기 선물세트 7종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빚은은 차례상을 간편하게 올릴 수 있도록 김규흔 정통한과 명인의 꿀과 조청만으로 만든 ‘수제꿀약과’, 소원을 기원하는 달을 닮은 ‘반달송편’, 국내산 쌀을 사용한 5가지 색깔 ‘오색송편’, 담백한 앙금을 넣은 ‘모시잎송편’ 등도 1kg 단위로 별도 판매한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비대면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추석 선물도 온라인을 통해 전달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SPC삼립 추석 선물세트와 함께 넉넉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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