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추석을 앞두고 마음을 전하는 선물트렌드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면역력 증대를 위한 건강 및 위생관련 상품과 방역, 살균 등 홈케어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상에서 필수품이 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상자포장으로 기획해 알뜰한 선물세트로 준비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비대면 소비트렌드에 맞춰 온라인과 모바일 전용 선물하기도 각광을 받으면서 유통 및 제약업체들의 추석 프로모션도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되고 있다. 올 추석 소비자들의 관심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각 기업들의 대표적인 선물트렌드에 대해 알아봤다.

에어 베이크드포테이토. 사진=롯데제과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추석연휴 이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더 풍요롭게 해줄 롯데제과의 신제품과 과자 구독 서비스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제과는 올해 6월 신개념 스낵 ‘에어 베이크드’를 야심차게 선보였다. 에어 베이크드는 6월 출시 후 8월까지 약 3개월 동안 45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에어 베이크드’(Air Baked)는 말 그래도 튀기지 않고 특수 제작한 오븐에서 열풍으로 구운 스낵 브랜드다.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좋으며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기름에 튀기지 않아 지방 함량도 일반 스낵 대비 60% 이상 낮다.

바삭한 식감과 짭조름한 맛을 가진 에어 베이크드는 추석 연휴 힐링하며 마시는 맥주 안주로도 안성맞춤이다.

에어 베이크드는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약 1년간의 개발 기간과 1000여 회의 테스트를 거쳤을 만큼 롯데제과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다.

현재 에어 베이크드는 ‘포테이토’, ‘팝칩’, ‘사워크림어니언맛’ 3가지 종류가 출시됐다.

‘포테이토’는 배합 원료에 밑간을 더해 풍미를 높이는 ‘마리네이드 공법’을 적용, 감자의 맛을 극대화했다. ‘팝칩’은 쌀과 옥수수, 병아리콩, 완두콩, 자색고구마 등을 열과 압력으로 팽창(Popping)시켰다. ‘사워크림어니언은’ 남녀노스가 선호하는 양파 맛에 신맛이 살짝 감도는 사워크림소스 맛을 적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또한 현재 추가 모집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국내 최초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를 신청한 고객들은 추석 연휴에 롯데제과의 다양한 과자를 맛보며 ‘집콕 힐링’할 수 있다.

롯데제과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 사진=롯데제과 제공
‘월간 과자’는 매번 제품을 번거롭게 직접 구매할 필요 없이, 매월 다르게 구성된 롯데제과의 제품을 과자박스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제과업체에서는 롯데제과가 최초로 선보였다.

‘월간 과자’ 서비스는 매월 롯데제과의 인기 과자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또 그 달 출시된 신제품을 먼저 받을 수 있고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향후에도 과자 구독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이커머스 사업의 킬러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