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온라인 유통이 국내 유통산업의 대세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패턴 변화와 모바일 쇼핑의 성장으로 온라인 채널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업체들에게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위기다. 온라인채널을 운영하는 업체들도 모바일 환경을 개선하는 등 온라인 유통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대안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온라인 판로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내 주요 유통업체들의 현주소에 대해 알아봤다.

사진=NS홈쇼핑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NS홈쇼핑은 '모바일 중심의 성장주도'를 2020년 경영전략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NS홈쇼핑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NS몰’은 모바일 퍼스트 성장전략을 바탕으로 상품 카테고리와 브랜드 기획전을 확대하는 등 고객 편의성 증대와 만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NS홈쇼핑은 기존 전사멤버십과 온라인 멤버십으로 나눠 운영했던 멤버십 제도를 올해 4월 1일부터 'NS멤버십'으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며 NS홈쇼핑의 다양한 채널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그 중심에는 역시 모바일이 있다.

NS몰은 TV홈쇼핑을 모바일 앱이나 온라인 몰을 통해 시청하고 주문할 수 있는 eTV의 미리 주문을 확대하고, TV홈쇼핑과 T커머스에서 소싱한 상품으로 NS몰 특집전을 진행하는 등 기존 고객을 모바일앱으로 전환하는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NS몰은 모바일 앱의 TV매장 UI(사용자 환경)를 간결하게 정리해 앱 전반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작은 모바일 화면 속에서도 고객이 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가격할인 등 주요 정보의 직관성을 높이고 다양한 옵션의 상품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도록 메뉴도 개선했다. 또한 동영상플레이어공통모듈을 개발해 영상의 경량화를 통해 모바일 앱으로 NS홈쇼핑과 NS Shop+를 시청하는 고객의 체감 속도도 크게 향상시켰다.

지난 2월부터는 결제 과정에서 비밀번호 입력조차 필요없는 원터치 결제를 적용해 결제 과정과 시간 단축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최초 1회에 한해 본인인증과 주소등록, 결제수단을 등록하면 5만원 이하 상품 주문시 기존 지정된 배송지로 원터치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

NS몰은 이러한 모바일 앱의 개선을 통해 마련한 쉽고 편리한 쇼핑 환경 속에서 NS홈쇼핑과 NS Shop+의 상품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상품과 기획전을 실시하고 있다.

홈코노미와 언택트 소비의 확산 속에서 외식을 대체하는 HMR(가정간편식)과 신선육 상품과 농산물 기획전, 손질선어류, 수산가공상품 등을 확대 운영 중이다. 또한, 면역력케어 상품의 브랜드위크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신선식품부터 건강기능식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먹거리뿐 아니라 에어컨, 서큘레이터 등 계절가전과 쿨매트, 물놀이 용품, 썬케어 상품 등 여름맞이 용품의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특가 상품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NS몰은 본격적인 여름을 준비하는 6월에 매주 주말(토, 일)마다 20만원 이상 구매시 10%적립(최대 3만원)과 5~7% 카드 청구할인(상품별 상이)을 제공하는 '상반기 결산 주말대박찬스'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19년을 쌓아온 NS홈쇼핑의 고객 신뢰에 편리함을 더해 모바일 중심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NS홈쇼핑 모바일 앱으로 쇼핑하면서 풍성한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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