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C레인지 XC60. 사진=볼보자동차 제공
[편집자주] 올해도 신차시장에선 SUV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한국지엠이 야심차게 준비한 '트레일블레이저'는 개성을 중시하는 스타일리시한 차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르노삼성차가 작년 선보인 'QM6 LPe'도 국내 유일 중형LPG SUV로 올 초까지 판매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출시된 르노삼성 'XM3'도 출시된지 15일만에 사전계약대수가 1만6000대를 돌파했다. 또한 6년만에 4세대 신차로 출시된 기아차 쏘렌토는 지난달 사전계약 첫 날에만 1만8800대를 기록하며 현대·기아차를 통틀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쌍용차 'G4 렉스턴'도 국내 SUV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수입차 중에선 벤츠 '더뉴 GLC300', 폭스바겐 올스페이스 '5·7인승 티구안',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스포츠', 볼보 "XC시리즈", 렉서스 "뉴RX", 인피니티 "QX50", 캐딜락 "XT6" 등이 프리미엄 SUV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국내 진출한 이후 지난해 처음 1만대 이상을 판매, ‘1만대 클럽’에 가입했다. 이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XC레인지’ 모델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신규 자동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총 1만570대를 판매했다. 특히 수입차 전체 판매가 6.1% 감소한 가운데 1만대 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볼보로선 의미가 크다.

XC40, XC60, XC90을 아우르는 XC레인지는 지난해 볼보자동차코리아 전체 판매량 중 57%를 차지하며 국내 진출 이후 1만대 클럽을 가입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주력 모델이다.

XC레인지는 볼보의 인간 중심(Human-Centric) 철학을 반영, 전 차량에 △첨단 주행 보조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Pilot Assist II) 기술, △보행자와 자전거를 감지하는 긴급제동시스템 등 볼보 첨단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를 적용했다.

또한 전 차종에 스마트폰 화면전환 방식을 그대로 채택,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운전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인 세로형 9인치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Center Console Display)가 기본 적용됐다.

이밖에도 터치스크린 방식은 마찰을 통한 정전기 방식이 아닌 적외선을 이용하는 방식을 적용해 큰 압력 없이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다. 영국 바워스&윌킨스(B&W, Bowers & Wilkin)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 감성품질을 높였다는 평가다.

  • XC레인지 XC40. 사진=볼보자동차 제공
스웨디시 미니멀리스트 (Swedish Minimalist SUV), XC40

볼보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XC40은 볼보가 브랜드 설립 이후 90여 년 만에 최초로 선보인 컴팩트 SUV다.

볼보자동차 코리아 측은 "XC40은 도심 주행에 필요한 첨단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컴팩트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스웨디시 미니멀리스트’를 표방하는 XC40은 미니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최적화된 차량이다.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는 동급 수입 프리미엄 SUV 경쟁 모델 중 가장 긴 2702mm로, 탑승객에게 컴팩트 SUV답지 않은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XC40의 개성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부분은 바로 스웨덴의 창의적인 사고가 깃든 실내 디자인이다. 먼저 기존의 볼보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소재와 대담한 컬러를 적재적소에 사용했다. 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독창적인 수납공간도 다수 확보했다.

이 모델은 2017년 9월 ‘2017 패션 위크(Fashion Week)’ 기간 동안 열린 쇼케이스를 통해 대중에 첫 공개됐다. 이듬해 제네바 모터쇼에선 ‘2018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이어 ‘2020 베스트 바이’ 프리미엄 서브컴팩트 SUV 부문에 XC40이 최고 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 XC레인지 XC60. 사진=볼보자동차 제공
스웨디시 다이내믹(Swedish Dynamic SUV), XC60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볼보가 빠른 성장을 이어가는데 있어 가장 핵심 차종 중 하나는 바로 중형 프리미엄 SUV, XC60이다.

2017년 국내에 공식 출시된 XC60은 ‘토르의 망치’로 이어지는 새로운 패밀리룩을 기반으로 역동적인 성능을 암시하는 다이내믹 디자인 키워드를 반영했다. 이를 통해 중형 프리미엄 SUV의 벤치마커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브랜드 최초로 ‘2018 올해의 월드 카’에 선정되면서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 받았다. XC60은 지난해 국내 볼보 판매량 중 28.1%의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지난해 대비 20만4965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브랜드 핵심 차종으로 자리매김했다.

XC60은 볼보 '인간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 시스템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여기에 영국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인 바워스&윌킨스를 탑재해 뛰어난 감성 품질도 겸비했다. 특히 볼보자동차 최초 한국인 디자이너 이정현씨가 메인 디자이너로 XC60 외관 디자인을 완성해 상징성이 크다.

  • XC레인지 XC90. 사진=볼보자동차 제공
스웨디시 럭셔리(Swedish Luxury SUV), XC90

2002년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SUV XC90은 사람 중심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파워풀하고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이 조화를 이룬 스웨디시 럭셔리 SUV라 할 수 있다.

기능미와 심플함을 중시하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볼보 특유의 ‘사람 중심(Human-centric)’ 철학을 통해 섬세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출시한 2세대 XC90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새로운 패밀리룩과 혁신적인 생산전략인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 최신의 기술을 반영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볼보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핵심모델로 자리했다.

외관은 볼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강하게 반영했으며 클래식한 형태로 변경된 아이언마크를 시작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T자형 주간 주행등(Daytime Running Light)과 XC시리즈를 계승하는 후미등(Rear Light), 그리고 최대 22인치의 휠 등을 적용했다.

볼보자동차 코리아는 XC90의 실내 인테리어를 ‘완벽한 비율과 지능적인 기술의 사용, 럭셔리에 대한 최고의 스칸디나비안 표현방식’으로 정의했다. 비율적인 면에서는 수평으로 이어지는 비주얼 라인이 넓고 우아한 실내 공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형 XC90은 대시보드 및 센터콘솔 마감에 나뭇결이 살아있는 천연 리니어 월넛 소재를 전 트림으로 확장 적용했다.

이같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XC90은 2015년 글로벌 출시 이후 ‘2016 북미 올해의 트럭’과 ‘201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 오토익스프레스 올해의 차’, ‘2016 영국 올해의 SUV’, ‘2020 베스트 바이’ 프리미엄 미드사이즈 SUV 부문 수상 등 총 70개의 어워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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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3/31 09:38:03 수정시간 : 2020/03/31 09: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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