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는 5월15일~6월9일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현대차는 △전자시스템, 엔진룸,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해주는 ‘차량 진단점검 서비스’ △와이퍼,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실내 항균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캠페인 대상은 어린이집·초등학교 통학차량으로 현대차 스타렉스, 스타리아, 카운티-에어로타운 등 중·대형버스다.

서비스를 원하는 대상 차량 이용자는 8일까지 캠페인 신청 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비스 기간 동안 각 지역 시도교육청 또는 현대차 하이테크센터 등 별도 점검 장소에서 점검 등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마스크 없이 맞이하는 첫 봄인 만큼 고객들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와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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