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왼쪽)와 이지연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영양군 제공
오도창 영양군수(왼쪽)와 이지연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영양군 제공

[영양(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영양군이 19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두레PD 활동 수행 및 신규 주민사업체 발굴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수행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산, 홍보마케팅 시행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오는 27일까지 관광두레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주민사업체에는 지역대표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장 5년간 역량강화, 컨설팅, 파일럿 사업, 홍보·마케팅 등 최대 1억1000만원의 단계별 예산이 지원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색을 살린 주민주도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영양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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