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호연 인스타그램 
사진=정호연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배우 정호연이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HOPE・가제)에 캐스팅 됐다. 

30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호연은 ‘호프’에서 경찰 성애 역으로 캐스팅 됐다. 

‘호프’는 고립된 항구마을 호포항에서 시작된 의문의 공격에 맞서는 주민들의 이야기로, 마을 외곽에서 미지의 존재가 목격된 후 그 실체를 수색하다 마을이 파괴될 위기에 놓인 주민들의 사투를 그린다.

정호연은 이번 작품에서 황정민, 조인성,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등과 호흡을 맞춘다.

나홍진 감독은 미국 매체 데드라인을 통해 “정호연의 모든 것이 제가 상상했던 캐릭터(성애)와 일치한다. 그의 대담하고 밝은 에너지는 이 영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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