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라오스서 48명 추가 입국

김충섭 김천시장과 시 관계자, 주한 캄보디아대사관 관계자, 계절근로자들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김천시 제공
김충섭 김천시장과 시 관계자, 주한 캄보디아대사관 관계자, 계절근로자들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김천시 제공

[김천(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김천시에서 농가 일손을 도울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52명이 27일 입국했다.

김천시는 이날 계절근로자 52명과 본국 인솔자, 주한 캄보디아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열었다.

시는 지난 1월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선정에 따라 추가 쿼터 100명을 확보했다.

이날 캄보디아 52명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라오스 48명이 입국한다.

이들 100명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말까지 하루 단위로 농작업에 투입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고질적인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촌지역에 고용안정성이 확보된 합법 계절근로제도 도입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