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인스타그램
김유정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김유정이 "마음만으로도 충분하다"며 팬들의 선물을 거절했다.

김유정의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13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셰익스피어 인 러브' 공연장을 찾아주시는 많은 팬분들께서 배우를 위한 선물을 준비해오고 계시다"며 "지난 공지에 말씀드린대로 손편지, 꽃다발, 스태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눠먹을 수 있는 케이크 외 개인 선물은 일체 받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응원해 주시는 마음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배우의 의견을 존중한 부분이니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김유정 씨를 향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이해와 협조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유정은 데뷔 20년 만에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통해 연극 무대에 올랐고, 비올라 드 레셉스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편, 김유정은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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