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사진=김천상무
권창훈. 사진=김천상무

[김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김천상무 권창훈, 조영욱이 남자 축구국가대표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명단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가 13일, 3월 A매치 2연전에 참가할 명단을 발표했다. 국가대표팀 명단에는 김천 상무 권창훈이 포함됐다. 같은날 발표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에는 조영욱이 포함됐다. 

권창훈은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해 국군대표선수로서 활약한 바 있다. 국가대표팀으로 43경기에 출전해 12득점을 기록 중이다. 

조영욱. 사진=김천 상무 제공
조영욱. 사진=김천 상무 제공

조영욱 역시 입대 전 U20, U23, 국가대표팀 등 각 급 별로 꾸준히 차출됐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4경기 출전 1득점, 연령별 대표로 범위를 넓히면 80경기 35득점의 기록을 가졌다.

권창훈은 오는 20일 파주NFC로 소집해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된 조영욱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두 차례의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