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북)=데일리한국 권상훈 기자] 경북 영천시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실질생계곤란자에 대해 수술비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검사·수술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포항의료원, 노인의료나눔재단, 한국실명예방재단 등과 연계해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진단 후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통보 전 발생한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선정 통보를 확인하고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소외된 시민들이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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