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레슬링 선수 양성화 활성화 방안 마련에 최선"

신임 김익헌 회장. 사진=김철희 기자
신임 김익헌 회장. 사진=김철희 기자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김익헌(55) 상주약감포크 대표가 경북 상주시 레슬링협회 제4대 회장에 취임했다.

취임식은 10일 오후 6시 상주마리앙스에서 기관 및 단체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임 김익헌 회장은 취임사에서 "레슬링이 비인기종목으로 안주하기 보다는 전문선수 육성과 생활스포츠로 변모해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상주시체육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각종 체육대회 참가와 유치를 통해 스포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초.중.고 레슬링 선수를 단계적으로양성화 시킬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주시 레슬링협회 회원 모습. 사진=김철희 기자
상주시 레슬링협회 회원 모습. 사진=김철희 기자

상주시 레슬링협회에 따르면, 오는 5월 중국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레슬링 국가대표가 상주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또 20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와 레슬링 강국 키르기스탄 국가대표 초청 합동훈련 친선경기도 함께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안경숙 부의장, 진태종 정석용 김호 정길수 시의원, 강민구 상주시체육회장, 김익희 대한레슬링협회 대외협력상임이사, 박광선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 백도현 실무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강민구 상주시체육회장으로부터 인준패 받는 모습. 사진=김철희 기자
강민구 상주시체육회장으로부터 인준패 받는 모습. 사진=김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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