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지도자 300명 대상, 청렴하고 활기찬 학교운동부 육성 다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7일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강화 연수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7일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강화 연수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내포(충남)=데일리한국 이병수 기자] 충남교육청은 27일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교 운동부지도자 300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전 학교 운동부 운영과 관련해 학생선수들의 인권보호와 (성)폭력 예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각 분야 전문가를 연수강사로 초빙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심리훈련법 △도핑방지교육 △학교운동부 청렴교육 △스포츠인권 향상 교육(성폭력·폭력예방 교육) 등 활기차고 깨끗한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해 학교운동부지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공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학생선수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운동부지도자들의 헌신과 열정적 노력에서 기인됐다”며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과 선수의 인권 보호를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