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오르고 경유 내리고…가격차 60원대로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올랐지만 경유 가격은 떨어졌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1주(1월29일∼2월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575.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보다 8.3원 오른 것이다. 휘발유 가격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대로 경유 가격은 내렸다.

같은 기간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4원 하락한 L당 1647.8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11주째 떨어지고 있다.

한때 230원 넘게 차이 났던 경유와 휘발유 사이 가격 차이는 60원대로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