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과 비교과교사의 신규교사 인사발령은 오는 10일께 이뤄져

세종시교육청. 사진=김형중 기자
세종시교육청. 사진=김형중 기자

[세종=데일리한국 김형중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1일, 오는 3월1일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및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교육전문직원 87명, 교장(원장) 42명, 교감(원감) 53명, 교사 1,177명(유‧초등‧특수 포함, 신규교사 54명 포함) 등 모두 1359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승진, 퇴직 등에 따른 결원 충원과 교육공무원의 전보 희망 등을 고려해 인사관리 원칙에 따라 배치했다.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이 역량을 집중하고 학교 공동체가 협력해 비전을 구현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춘 학교관리자 및 장학관(교육연구관)을 승진 또는 전직 발령하고 교육전문직원 선발 전형 최종합격자 중 23명과 2023년 유‧초등교사(특수 포함) 임용 시험 합격자 중 54명을 신규 발령했다.

또한 지난 2018년 이후부터 인사발령을 조기 완료해 3월 이후 학교의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했고 올해는 ‘2023년 세종미래학교 추진’에 따른 ‘교육계획 집중 수립 주간’ 내실화를 위해 교원들이 새학년을 더욱 알차고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시스템을 강화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에는 교직원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세종미래학교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학교 비전과 여건에 따른 자치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교육주체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등과 비교과교사에 대한 신규교사 인사발령은 오는 10일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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