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지속가능한 ESG 캠프’에 참여해 ESG 아이디어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대전과기대 제공
대전과기대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지속가능한 ESG 캠프’에 참여해 ESG 아이디어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대전과기대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14일부터 3일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지속가능한 ESG 캠프’에 참여해 ESG 아이디어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ESG 캠프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충청강원권 12개의 대학에서 선발된 3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ESG(환경보호, 사회적 공헌, 윤리경영)의 관점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고자 ESG 경영에 대한 교육과 ESG 아이디어 해커톤 및 현장견학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2개 대학씩 팀을 꾸려 직접 기획 및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ESG 아이디어 해커톤을 진행하여 팀원들과 토론하고 ESG에 적합한 아이디어를 산출하여 발표했으며 경진대회에서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 합동 팀인 ‘多이음’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조서현, 이수지, 홍서연 학생 등이 참여한 ‘多이음’팀은 의류폐기물을 재활용해 환경을 살림과 동시에 판매 가치가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이 과정에서 장애인 고용과 더불어 전시 및 판매와 홍보에 있어 다양하고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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