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고보조명, 서부역사교 미디어아트 등 설치

LED고보조명 전경사진.사진=천안시 제공
LED고보조명 전경사진.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충남)=데일리한국 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는 안전한 보행환경과 테마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천안역세권 뉴딜사업 일환으로 LED고명조명과 미디어글라스 설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서부역9로 일원 인도와 와촌동 천안천산책로에 설치된 LED고명조명은 최근 시정홍보, 범죄예방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이색적인 조명이다.

‘함께 만들어요! 안전한 천안’, ‘안심하고 걸어요’, ‘안전한 우리동네’ 등 범죄예방 문구와 함께 귀여운 천안프렌즈 캐릭터가 다소 어두웠던 인도와 산책로를 환히 밝히고 있다. 

지난 2020년 서부역사교 한쪽에만 준공됐던 미디어글라스는 이번에 반대편에도 설치 완료됐다. 

서부역사교에 설치된 미디어글라스.사진=천안시 제공
서부역사교에 설치된 미디어글라스.사진=천안시 제공

기존 낡았던 천안 서부역사교 난간 보수작업의 일원으로 준공된 미디어글라스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이미지와 문구를 송출할 수 있다. 

시는 설치된 미디어글라스를 통해 시정홍보와 다양한 도시재생 관련 콘텐츠 등을 선보여 다양한 볼거리와 예술이 어우러진 산책로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경관조명과 미디어글라스를 통해 안전하고 밤에도 아름다운 서부역 일원과 천안천산책로가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많이 찾는 천안역 일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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