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김세정이 개그맨 신동엽, 배우 안효섭과 'SBS 연기대상' MC를 맡는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2022 SBS 연기대상' 3MC로 신동엽, 안효섭, 김세정이 확정됐다.

신동엽은 올해로 여섯 번째 'SBS 연기대상' 진행을 맡아 2022년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이제는 신동엽 없는 'SBS 연기대상'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는 '2022 SBS 연기대상'의 상징으로 진행의 중심을 잡아줄 예정이다.

더불어 드라마 '사내맞선'의 주역 안효섭, 김세정의 MC 합류가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 최고 시청률 14.1%까지 치솟았던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국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해외 OTT 월드 랭킹 2위에 등극하는 등 2022년 상반기 전세계적인 메가히트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극 중 안효섭, 김세정이 분한 '하태커플(하리X태무 커플의 애칭)'은 달콤한 케미스트리와 완벽한 비주얼 조합으로 신드롬을 이루었던 커플이었던 만큼 'SBS 연기대상'을 통한 이들의 재회에 엄청난 관심이 쏟아진다.

안효섭이 보여줄 차분하고 안정감 있는 진행 실력에 기대감이 수직상승하는 한편, 이미 여러 예능을 통해 센스 넘치는 입담을 보여준 김세정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은다.

한편, '2022 SBS 연기대상'은 31일 밤 8시 35분부터 생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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