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 간판. 사진=고령군 제공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판.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고령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실 평가'에서 경북 최초로 3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 민원실을 갖춘 행정기관 중 민원실 공간과 민원 행정 운영체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인증 평가제도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2025년 12월까지 국민행복민원실로서의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간은 총 3년이다.

이번 심사에서 군은 편리한 민원신청을 위한 효율적 공간배치와 북카페, 쉼터 등 민원인 부대시설, 사회적 약자 배려창구, 민원실 안내도우미 등 민원서비스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고령군만의 민원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