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창업가 발굴해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기술보증기금은 '제11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은 '제11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사진=기보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제11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 행사에는 기보가 발굴한 기술혁신창업기업 56개사 중 우수참여기업 14개사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투자관계자가 참여했다. 

기보벤처캠프는 신생벤처기업을 발굴해 집중 보육하고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종합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기업과 투자관계자를 연결해 성공창업을 견인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기보는 축적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기보는 참여기업에 대해 △멘토링⋅교육⋅컨설팅⋅네트워크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특허 및 사업화 촉진 전략⋅기술거래⋅R&D 지원과 같은 비금융지원 △매출실적과 관계없이 최대 2억원까지 보증지원 △보증비율 95% 적용 및 보증료 0.2%포인트 감면 등을 지원한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기보벤처캠프는 새 정부의 ‘완결형 벤처생태계 구현’에 맞춰 혁신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도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신생벤처기업이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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