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출범식 모습. 사진=칠곡군 제공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출범식 모습. 사진=칠곡군 제공

[칠곡(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칠곡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군은 지난 1일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희망 2023 나눔캠페인' 모금운동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적극적인 나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는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이다.

군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 기부금 및 물품을 접수 받고 있다.

계좌이체, QR코드, ARS 전화 등 비대면 방식의 기부 또한 손쉽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칠곡군의 공공기관을 비롯한 관계 기관 및 단체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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