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2일 오후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구미-베트남 박닌 경제교류회'를 가졌다.
이번 경제교류회는 구미시 홍보영상 상영, 구미 경제동향 및 주요산업 발표, 베트남 박닌성 홍보영상 상영 및 투자환경 설명, 상호간 환담 및 질의응답,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윤재호 회장,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구미시의원,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과 다오 광 카이(박닌성 부성장), 타 당 도안(박닌성 당서기), 응우옌 띤 쑤언(박닌성 투자기획 국장) 외 베트남 관계자 일행 및 구미시, 구미상의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0월 구미시 대표단이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을 방문해 박닌시와 우호도시협약 체결, 양 지역 경제교류회 개최 등을 통해 구미-박닌 간 실리적 교류협력 확대의 물꼬를 튼 것에 대한 후속 행사로 마련됏다.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은 "구미와 베트남의 대표 첨단 전자기술 산업 중심지인 박닌성의 활발한 경제교류를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강화는 물론 경제 외에도 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이 협력하여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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