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북)=데일리한국 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은 경북도 주관 2022년 경북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 및 활성화, 공무원 자원봉사 활동 등으로 나눠 평가가 이뤄졌다.
청도군은 전체 인구의 32%가 넘는 1만3398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 온 점과 코로나19 장기화 시 다양한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 육성 및 청도행복마을을 내실있게 추진해 온 점이 높이 평가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에 청도군어머니경찰대연합대, 청도군인명구조대 부대장 안완수, 대성해피무료급식소 회원 이문희 봉사자 등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하며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 청도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순천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