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취약 가정에 연탄 3125장 전달

㈜비츠로셀 사랑의 연탄 기탁식 장면(사진 왼쪽부터 비츠로셀 이윤공 과장, 비츠로셀 김길중 본부장, 이기종 합덕읍장, 복지재단 박정훈 사무처장, 합덕읍 유영하 주무관).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충남)=데일리한국 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 합덕인더스파크 산업단지에 자리 잡은 리튬 일차전지 분야 국내 최고기업인 ㈜비츠로셀이 합덕읍 에너지 취약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당진시복지재단에 지난 1일 연탄을 기탁했다.

합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250만원 상당의 연탄 3125장이 전달됐으며 기탁된 연탄은 합덕읍 내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 4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비츠로셀 김길중 본부장은 “난방비 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나눔부터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종 합덕읍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비츠로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합덕읍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츠로셀은 지난 2018년부터 복지재단과 함께 △강원도 산불 피해,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 위기 극복 지원 △지역사랑 아동·청소년 장학금 △사회적 약자 주거환경 개선 △사회적 약자 범죄예방 시설물 지원 △전통시장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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