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령컨슈머헬스케어 제공
사진=보령컨슈머헬스케어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보령(구 보령제약)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위장질환치료제인 ‘겔포스엘’의 첫 광고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광고는 바나나 맛을 좋아하던 주현영의 행복했던 어린시절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이후 사회초년생이 된 주현영이 등장하며 격무와 잦은 야근, 회식 등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겔포스를 알 나이가 됐다면’이라는 문구와 함께, 속쓰림과 더부룩함으로 힘들어하던 주현영은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 이후 바나나맛 겔포스엘을 복용하며 편안함을 되찾게 되면서 마무리된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이번 광고를 통해 제산제의 주 소비자층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 속에서 속쓰림과 더부룩함을 겪는 MZ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 제산제 소비층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겔포스엘은 기존 위장약인 겔포스엠에 위장관운동을 활성화시키는 ‘DL-카르니틴염산염’ 성분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속쓰림과 동시에 식욕감퇴, 소화불량 증상까지 함께 완화해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한 바나나향 맛과 세로형 스틱 포장을 적용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겔포스 브랜드 담당자인 유진욱 차장은 “배우 주현영이 갖고 있는 젊은 사회 초년생 이미지를 통해 MZ세대의 공감을 유도하는 한편, 겔포스 브랜드의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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