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평균 취업률 80.8%로 전국 1위

구미대학교가 29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린 2022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취창업 역량 우수전문대학으로 선정돼 이승환 구미대 인재개발처장(사진 오른쪽)이 시상대에 올라 홍준 한국대학신문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대 제공
구미대학교가 29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린 2022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취창업 역량 우수전문대학으로 선정돼 이승환 구미대 인재개발처장(사진 오른쪽)이 시상대에 올라 홍준 한국대학신문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대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전국 전문대학 중 취창업 역량이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선정됐다.

구미대는 29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린 2022 한국대학신문 대학 대상 시상식에서 취.창업 역량 우수 전문대학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이날 전문대 경우 취.창업 역량(구미대), 교육 특성화(동강대), ESG경영(삼육보건대), 혁신지원산업(영남이공대), 산.학 협력(울산과학대), 교육 특성화(한국영상대), 교육 컨텐츠(한양여자대) 등 7개 부문별 1개 대학이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구미대는 2020년 대학대상에서도 취.창업 역량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구미대 학생들의 취창업을 이끌고 있는 이승환 인재개발처장(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이 참석했다. 

이 처장은 "학생들의 인생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입학 때부터 1 대 1 맞춤형 진로지도인 평생책임지도교수제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화된 산학협력 인프라와 교육시스템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대는 대학 최초로 5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로 취업특성화 대학으로 명성을 높혀 왔다. 최근까지 취업률 평균에서도 전국 최상위를 지켜오고 있다.

올해까지 발표된 최근 11년간 평균 취업률에서도 80.8%라는 높은 취업률로 전국 1위(졸업생 5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했다. 졸업생 1000명 이상의 종합 대학 규모로 평균 취업률이 80%가 넘는 대학은 구미대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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