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츄 인스타그램 
사진=츄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전 멤버 츄가 소속사의 '갑질' 주장에 반박했다. 

츄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많은 분들의 걱정과 위로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된 뒤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저도 일련의 상황에 대하여 연락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팬 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이달의 소녀 소속사 측의 '갑질' 주장을 반박했다. 

이어 "입장이 정해지는 대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다"며 "걱정해주시고 믿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 25일 공식입장을 내고 츄가 스태프들에게 폭언을 하는 등 갑질을 한 사실이 소명돼 츄를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츄는 2017년 이달의 소녀 멤버로 데뷔했으며 '달리는 사이' '강철부대' '미스터리 듀엣' 등에 출연했다. 

그는 오는 12월22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아이돌팀'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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