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택공장 전경. 사진=쌍용차 제공
쌍용차 평택공장 전경. 사진=쌍용차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쌍용자동차는 28일 평택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쌍용차는 28일 하루 공장 가동을 멈춘 뒤 29일부터 생산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생산중단 사유로 ‘자동차 반도체 소자 부품수급 차질’을 제시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반도체 및 부품수급 문제로 다음주 하루 공장가동을 멈추기로 노사가 합의했다”며 “큰 변수가 없는 한 29일 이후 생산을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10월 내수 7850대, 수출 5336대 등 1만3186대를 판매하는 등 ‘월 1만대’ 판매를 회복하며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월 판매성적은 전년 대비 175.9%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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