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23일 킨텍스에서 열린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품질혁신 및 고객만족 그리고 경영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표창하는 제도다. 매년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선정·시상한다.
올해는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 공공기관 부문에서 총 39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제주개발공사는 전략 및 관리시스템, 고객 만족 등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공공기관 부문에 선정됐다.
특히 제품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체 기준인 JPDC 품질표준서와 식품안전가이드를 토대로 한 품질혁신 실현 체계, 고객만족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조직문화 등이 강점으로 꼽혔다.
제주개발공사는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미국 NSF International △FSSC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등 생산 및 품질 관리, 식품 안전 관리, 환경·안전 분야에서 10개 이상의 인증을 취득, 유지하고 있다.
또 연구 인력의 경우 미국환경자원협회 주관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프로그램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검사 신뢰도를 확보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3월 ‘품질문화 정착의 해’를 선포한 이후 1년 만에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돼 기쁘다”고 말했다.
홍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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