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모바일 월드컵 업데이트 사진=넥슨
피파 모바일 월드컵 업데이트 사진=넥슨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24일 밤 카타르월드컵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부 게임사들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며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스포츠 게임 ‘피파 온라인4’와 ‘피파 모바일’ 2종을 통해 다양한 카타르 월드컵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두 게임 모두 ‘피파 월드컵 2022’ 모드를 월드컵 시즌에 맞춰 업데이트하기도 했다.

피파 온라인4는 지난달 24일부터 ‘파이팅 코리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 중 응원단으로 등록한 이용자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승부예측’·카타르 월드컵 개막 기념 ‘버닝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버닝 이벤트의 경우,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며 게임 플레이 횟수에 따라 ‘개막 버닝 상자’를 비롯해 플레이 보상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PC방 버닝+’에 참여하면 플레이 시간에 따라 추가 보상을 받게 된다.

피파 모바일도 승부예측 이벤트를 통해 승리 팀과 선제골 팀 예측에 성공한 이용자들에게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과 재화를 제공한다. 또 우리나라 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날짜에 맞춰 ‘대한민국 응원 쿠폰’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 일정에 맞춰 공개되는 쿠폰을 등록하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네이마르 주니어 컬래버레이션 이미지 사진=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네이마르 주니어 컬래버레이션 이미지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글로벌 축구 스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카타르 월드컵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먼저 배틀그라운드에선 ‘네이마르 주니어’와의 컬래버레이션이 지난 23일부터 시작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7월부터 배틀그라운드의 공식 홍보대사로 네이마르 주니어를 선정했으며, 이번 콜라보 아이템 제작에 네이마르 주니어가 직접 참여했다.

이용자들은 내년 2월22일까지 얼굴·헤어·의상을 포함해 다양한 치장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콜라보레이션 기념 플레이 이벤트도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이벤트 미션을 수행하고 받는 포인트에 따라 치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크래프톤은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네이마르 주니어의 사인 축구공을 증정할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리오넬 메시’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20종의 아이템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의상·낙하산·프라이팬 등 다양한 치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각종 총기나 탈 것에도 콜라보 아이템이 추가된다.

리오넬 메시와의 콜라보 이벤트는 내달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로스트아크 이벤트 이미지 사진=로스트아크 홈페이지 캡처
로스트아크 이벤트 이미지 사진=로스트아크 홈페이지 캡처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도 이날부터 ‘태극전사 응원 핫타임’ 이벤트를 내달 19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우리나라 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날 ‘응원보상’과 ‘핫타임 접속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응원 보상은 ‘태극기 선글라스’·‘태극기 마스크’·‘태극기 모자’ 등으로 다양하며 핫타임 접속 보상을 통해서도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승점 획득 결과에 따라 쿠폰도 제공된다. 쿠폰을 입력하면 핫타임 접속 보상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우리나라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이벤트] 베아트리스의 축복(14일)’과 ‘[이벤트] 니나브의 축복(14일)’ 아이템이 지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