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사에 조성된 이륜차 전용 주차공간.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 청사에 조성된 이륜차 전용 주차공간.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충남)=데일리한국 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가 이륜차를 이용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이륜차 전용 주차장을 조성했다.

21일 천안시에 따르면 서북구보건소와 청사동 사이에 이륜차 전용 주차장 11면을 조성했다. 

전용 주차장 조성으로 시 주차장 면수는 358면(일반 303면, 장애인 13면, 경차 19면, 교통약자 11면, 버스 8면, 전기자동차 4면)에서 369면으로 늘어났다. 

시는 전용 주차장 조성으로 오토바이 등 이륜차 관리가 정착화되고 쾌적한 환경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전용 주차장 조성으로 오토바이 등 이륜차의 불법주차와 무단방치 등이 근절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시 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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