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자동화 설비 제작 전문 기업

김장호 구미시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이 시 관계자들, 유토시스 직원들과 게양식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구미시 제공
김장호 구미시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이 시 관계자들, 유토시스 직원들과 게양식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구미시가 11일 이달의 기업으로 ㈜유토시스를 선정했다.

㈜유토시스는 2007년 ㈜다스나노텍에서 출발해 반도체‧디스플레이 검사 및 물류 설비, 공장 자동화 설비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구미 본사 강소기업이다.

LCD·OLED분야 물류 시스템 설비를 시작으로, 검사장비, 스마트팩토리 설비 등으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며 고유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쌓아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12년 LG디스플레이 1차 협력업체로 등록하고, 지난해부터 LG전자, LG이노텍, LG에너지솔루션 등과도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중국 난징‧광저우와 베트남 하이퐁에 현지 대응가능한 출장소를 뒀으며 2020년 일백만불 수출의 탑, 2021년 오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증명하고 있다.

백차흠 대표이사는 "고객과 구성원들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실현한다는 경영이념 실현을 위해 본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매월 범시민 기업사랑 의미를 담아 '이달의 기업'을 선정해 시청 국기 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게양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공영주차장 무료사용증 발급,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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