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항공정비학부 학생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구미대 제공
구미대학교 항공정비학부 학생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구미대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구미대학교는 항공정비학부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제6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에 출전해 대학부 개인전 대상과 금·동상, 단체전 금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3개교), 대학부(11개교), 일반부(38명)에 총 99명이 참가했다.

구미대는 대학부 개인전 대상(남기범·2학년)과 금상(오은영·1학년), 단체전 금상(박세진, 강상민, 황우재·1학년)을 2년 연속 수상했다.

개인전 동상에는 정성윤 학생(2학년)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와 올해 대학부 개인전 대상과 금상을 차지한 구미대 김채령(21년 대상), 이기범(21년 금상), 남기범(22년 대상), 오은영(22년 금상) 학생들에게는 2024년 프랑스 파리 국제기능올림픽 한국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구미대 항공정비학부(3년제)는 헬기정비과와 항공정비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항공정비기능사, 항공산업기사, 항공정비사 자격증 등을 취득해 육해공군 정비부사관으로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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