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라비티
사진=그라비티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그라비티가 대표 PC 온라인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신공성전 ‘성역 헤로스리아’ 업데이트를 5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신공성전 성역 헤로스리아는 10월9일 첫 공성전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공성전은 새로운 규칙과 공성전 전용 장비 등 다양한 장치를 도입해 공성전의 재미를 다시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헤로스리아 공성전 지역 및 PvP(이용자간대결) 던전에서는 사용 가능한 아이템이 제한되어 있으며, 스킬의 위력이 조정됐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신공성전 성역 헤로스리아는 기존 공성전과 달리 성 하나를 두고 여러 길드가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외성과 내성으로 나뉜 구조는 유사하지만 공성전 시작점이 4곳으로 늘어나 기존보다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시작의 정원부터 제1 영웅의 관문, 제2 영웅의 관문, 제3 영웅의 관문을 거쳐 보옥의 방에 도달한 후 먼저 엠펠리움을 파괴하는 길드가 성역 헤로스리아를 차지할 수 있다.

공성전에서 승리한 길드에게는 PvP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전용 보상이 주어지며 길드 마스터에게는 시즌 장비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헤로스리아의 선물’ 10개를 매일 지급한다. 구성원에게는 PvP 던전에서 유용한 전투형 버프를 제공하며, 던전에서는 시즌 보상, 공성전 무기 등을 획득 가능하다.

이외에도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10월5일부터 11월2일까지 할로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30레벨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퀘스트 완료 시 신규 의상 거밍을 포함해 영혼의 실크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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