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티맥스티베로는 최근 '티베로7(Tibero7) DBMS 기술 웨비나' 참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현업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는 온프레미스 환경보다는 클라우드 환경을, 오픈소스보다는 상용 DBMS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티맥스티베로는 약 341명의 DBA·DB 실무자에게 신규 도입을 원하는 DBMS 제품과 운영 환경에 대해 물었다. 이 중 64%가 티베로, 오라클 등 상용 DBMS 도입을 검토한다고 답변했으며, 31%가 포스트그레SQL, 마리아DB 등 오픈소스 제품 도입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5%는 오픈소스와 상용 제품의 혼합 등 기타 형태를 원한다고 답했다.

티맥스티베로 관계자는 "오픈소스 DBMS는 유연성 및 비용 절감이라는 특장점을 가졌지만 현업에서 일하는 실무자의 입장에서는 제품 안정성과 원활한 기술 지원 서비스를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상용 DBMS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티맥스티베로가 '티베로7 DBMS 기술 웨비나'에서 실시한 DBA·DB 실무자 대상 DBMS 운영 관련 설문조사. 사진=티맥스 제공
티맥스티베로가 '티베로7 DBMS 기술 웨비나'에서 실시한 DBA·DB 실무자 대상 DBMS 운영 관련 설문조사. 사진=티맥스 제공

티맥스티베로는 올해 초 '티베로7'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온프레미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고가용 다중화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데이터베이스 클러스터링 기술인 'TAC(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이 적용됐다.

이상철 티맥스티베로 대표이사는 "티베로7은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 등 운영 환경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DBMS로, 급변하는 IT 운영 환경에 대한 수요와 기존의 방식을 모두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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