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임 시인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백석대 재공
최광임 시인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백석대 재공

[천안(충남)=데일리한국 고은정 기자]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 山史현대시100년관은 28일 백석학술정보관 6층 원격화상강의실에서 최광임 시인을 초청해 ‘시로 마음을 읽다(1)- 찍고 쓰는 디카시, 나도 디카 시인’이라는 주제로 체험형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학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2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기획됐다.

오는 10월 7일부터 유튜브 ‘백석문화예술관-산사현대시100년관’ 채널에서 온라인으로도 접할 수 있다.

한국디카시인협회 부회장인 최광임 시인은 디카시에 대한 설명과 디카시 제목 짓기, 나만의 디카시 써보기 등 디카시를 토대로 한 흥미로운 일상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도왔다. 

더불어 잠재된 자기표현을 개발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문현미 관장은 “참석자들이 일상 속 디지털 기기와 시를 접목한 ‘디카시’로 시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바쁘고 지친 일상 속 작은 위안과 따뜻한 감성을 느끼는 가을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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