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방병원협회 이진호 부회장(오른쪽)과 전국렌터카공제조합 황해선 이사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한방병원협회 제공
대한한방병원협회 이진호 부회장(오른쪽)과 전국렌터카공제조합 황해선 이사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한방병원협회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한한방병원협회는 지난 27일 전국렌터카공제조합과 안전한 렌터카 이용문화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광진구 렌터카공제회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한방병원협회 이진호 부회장(자생한방병원 병원장), 전국렌터카공제조합 황해선 이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렌터카 교통사고 환자들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 및 보상 지원을 통해 소비자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한방병원협회는 렌터카 교통사고 환자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필요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은 적극적인 치료 보장을 통해 환자가 원활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 기관은 환자들의 빠른 일상회복 도모와 함께 렌터카 자동차보험 악용행위도 함께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한한방병원협회와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정기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렌터카 보험악용을 예방하기 위한 정보교류 체제도 구축하기로 했다. 

대한한방병원협회 이진호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방병원업계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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