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생들이 전공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장애인역도 심판자격 연수 및 교육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과기대 제공
대전과기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생들이 전공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장애인역도 심판자격 연수 및 교육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과기대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는 지난 23일부터 양일간 학생들의 전공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장애인역도 심판자격 연수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다음달 울산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역도종목 심판을 파견하기 위한 자격 과정으로 27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교육 수료자 중 우수한 성적으로 자격을 취득하는 학생들은 역도종목 심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강습회에는 이인구 심판위원장, 박노혁 대전과학기술대학 교수, 이종현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상임심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판의 의무, 장애인역도 경기규정, 경기진행, 성폭력 예방교육, 장애인인식 개선을 주요내용으로 교육했다.

박노혁 교수(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과장)는 “이번 과정을 통해 심판자격증을 취득하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같은 경기장에서 심판으로 활동하는 것은 교육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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