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직접 만든 밑반찬 5종 100가구에 전달…2000만원 상당 지원

22일 오후 4시 울산 중구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맛나눔터에서 열린 '엄마손 밑반찬 나눔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22일 오후 4시 울산 중구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맛나눔터에서 열린 '엄마손 밑반찬 나눔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22일 오후 4시 울산 중구 대한적십자사 울산 지사 맛나눔터에서 ‘엄마손 밑반찬 나눔사업’에 20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엄마손 밑반찬 나눔사업’은 동서발전이 지난해부터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밑반찬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사업을 통해 동서발전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울산 행복채움봉사단,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밑반찬 5종을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울산 중구지역 어르신·조손·한부모 가정 등 대상 가구를 지난해 50가구에서 올해 100가구로 확대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과 결식 문제 해결에 나섰다.

신용민 동서발전 부장은 “밑반찬 나눔사업과 같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가장 기본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취약계층과 동행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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