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 심용환 소장 인문학콘서트.사진=나사렛대 제공
역사학자 심용환 소장 인문학콘서트.사진=나사렛대 제공

[천안(충남)=데일리한국 고은정 기자] 나사렛대학교는 오는 28일 나사렛관 패치홀에서 역사학자 심용환 소장을 초정해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나사렛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위원회와 나사렛대학교 KNU문화예술사업단이 주관하는 ‘2022인생나눔교실’에서 마련했다.

‘세대문제 역사에서 길을 찾다’라는 부제로 역사 N교육연구소 소장이자 성공회대학교 열림교양 외래교수인 심용환 소장이 진행한다. 

심 소장은 KBS 역사저널 그날,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에 익숙한 역사작가, 역사학자, 방송인, 유튜버 등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MZ세대가 부르는 7080’, ‘90년대 노래부르기’ 등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한편 나사렛대학교 KNU문화예술사업단(단장 정석용)은 지난 2021년부터 2년간 '인생나눔교실' 충청권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40명의 멘토를 선발해 충청권역에 있는 63개의 그룹을 대상으로 총 965회차에 걸쳐 세대공감, 지역소통 등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북적북적 콘서트, 도란도란 네트워킹 등 여러 기획사업을 통해 지역 기반의 지속적인 소규모 인문 활동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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