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원하는 모종을 직접 선택해 배송받는 새로운 형태의 모종 패키지

사진=교원그룹 제공
사진=교원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교원그룹 웰스는 고객이 원하는 모종을 직접 선택해 담는 ‘웰스팜 모종 자유선택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웰스팜은 집에서 손쉽게 무농약 채소를 재배해 먹을 수 있도록 돕는 수경재배 방식의 가정용 식물재배기다.

이번 웰스팜 모종 자유선택 패키지는 고객에게 더욱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상품이다. 패키지별로 정해진 품종만 이용할 수 있는 기존 모종 패키지 상품과 달리 고객이 직접 선택한 모종을 배송받을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됐다. 모종은 최대 2개 품종까지 선택 가능하며, 2개월마다 변경할 수 있다.

해당 패키지를 통해 선택할 수 있는 모종은 총 12개 품종이다. △버터헤드, △바타비아, △멀티레드, △로메인, △적오크리프, △케일, △청경채, △비타민다채, △로사이탈리아나, △적소렐, △레드프릴, △항암채 등 고객의 만족도와 이용률이 높은 채소 모종들로 엄선했다.

교원 웰스는 웰스팜 모종 자유선택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초 1회에 한정해 다양한 채소 모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웰컴 패키지를 제공한다. 경험 모종 수는 기종에 따라 와이드형(12구) 12개, 슬림형(6구) 6개 품종으로 구성됐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든 채소 모종은 무균, 무농약 환경으로 조성된 ‘웰스 스마트팜 팩토리’에서 직접 재배한다. 재배된 채소 모종은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이내에 웰스팜 전용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배송된다. 배송 시엔 2개월마다 웰스팜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모종 이식과 기기 청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원 웰스는 웰스팜 모종 자유선택 패키지 출시로 모종 패키지 종류를 기존 7종에서 8종으로 확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웰스팜 전용 채소 모종 패키지는 △‘우리 아이 채소 식단‘, △‘우리 아이 신선 이유식‘, △‘건강 샐러드&주스‘, △‘건강 밥상’, △‘항암 건강’, △‘숙면 힐링’이 있으며, ‘웰스팜 미니’ 전용 상품인 ‘웰스팜 미니 채소 패키지’가 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웰스팜 모종 자유선택 패키지는 본인의 체질이나 취향 등에 따라 자유롭게 품종을 선택해서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으로 기존 패키지 상품보다 더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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