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은행
[데일리한국 이혜현 기자] 하나은행은 어린이 금융교육 콘텐츠 ‘경제동화머니’ 시즌2를 하나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를 통해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경제동화머니’는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동화를 각색해 경제 상식 등을 재밌게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개그맨과 뮤지컬 배우가 신나는 율동과 노래로 흥미로운 내용을 전해주는 방식을 통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미취학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에 공개된 ‘경제동화머니’ 시즌2는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과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알려주고 싶어하는 내용 등 시청자의 입장을 반영해 콘텐츠를 구성했다.

돈은 어디에서 만들어지는지, 우리나라 돈을 다른 나라에서도 쓸 수 있는지, 물건 값은 누가 정하는지, 돈을 버는 방법과 쓰는 방법, 지구를 지키는 착한 소비(ESG)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주제를 통해 생활 속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이번 시즌2에는 하나금융그룹 핫튜버로 활동중인 하나은행 직원 ‘경제남매’가 시즌1의 출연진들과 한 팀을 이뤄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이밖에 시골쥐와 도시쥐, 걸리버여행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늑대와 아기염소, 피노키오 등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총 10편의 동화가 경제 이야기로 각색돼 격주 수요일마다 ‘하나TV’에 공개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ESG기획섹션 관계자는 “이번 시즌2에는 지구를 지키는 착한 소비 등 ESG를 실천할 수 있는 콘텐츠도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미래 금융환경을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이 ‘경제동화머니’를 통해 올바른 금융 습관을 함양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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