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KT알파는 미래 커머스 산업을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내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조직 문화 혁신으로 창의성 고취시켜'사내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은 신사업 발굴에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KT알파의 대표격 프로그램으로 사내 혁신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참여는 전 임직원이 가능하며, 공모 접수부터 아이디어 발굴 및 예선, 워크숍, 최종PT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아이디어가 선발된다.이 프로그램은 조직의 창의성을 고취시키고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 및 혁신으로 이어질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LF그룹이 구본걸 회장의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F그룹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88억원으로 전년 동기간보다 106.1% 증가했다. 매출은 1조7931억원으로 전년보다 11.3%, 순이익은 1362억원으로 376.13% 늘었다.올 1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LF그룹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509억원, 영업이익은 479억원을 기록했다. 2004년 구 회장이 LG상사 패션사업부문장으로 부임했을 당시(LG상사 패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최근 기업가치가 1조원이 넘는 기업인 ‘유니콘’ 으로 인정받은 여가플랫폼 여기어때가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에 맞춰 다시 한 번 성장 드라이브를 건다.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2분기 이후 국내외 여행 수요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기어때는 해외여행 및 교통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여기어때는 서비스 영역 확장 및 고도화를 위해 가장 필수적인 것을 ‘인재’로 보고 인재영입 및 조직 문화·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MZ세대 직원을 끌어들이고 있다. ◇입사 보너스는 '기본'…자유로운 근무 환경까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국내 배터리 제조·소재 기업들이 대학에 '취업 보장' 학과를 개설하는 등 '인재 모시기'에 나섰다.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 규모와 비교해 부족한 전문 인력을 직접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포스코케미칼은 올 하반기부터 한양대에 배터리 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학위 과정 '이배터리 트랙(e-Battery Track)'을 운영한다. 석·박사 과정 우수 인재를 선발·교육하고, 졸업생은 포스코케미칼 연구소 등에 채용하기로 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3월 포스텍과, 4월에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새로운 세대들이 틀을 깨고 새로운 도전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문화를 구축해 최고 인재들이 오고 싶은, 일하고 싶은, 같이 성장하는 CJ를 만들겠다.”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해 11월 문화(Culture)·플랫폼(Platform)·건강(Wellness)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4대 성장엔진’으로 삼고 그룹의 중기비전을 실현할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제시했다.이 회장은 미래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인재’라고 보고 최고인재 확보와 조직문화 혁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실제 C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이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인재 모시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하거나 우수한 기술 인재에 한해 정년을 폐지하는 등 인구절벽·고령화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계약학과를 만들어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반도체 기업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장 중심의 기술인재를 조기에 육성하고, 적기에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서다.삼성전자는 성균관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스텍 등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개설했다. SK하이닉스도 고려대, 서강대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 등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인재의 힘’이 꼽힌다. 인재를 존중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철학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성장 동력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양성평등 기업, 문화 여가 친화 기업,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어감으로써 임직원들의 발전과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행복한 일터에서 나오는 창의적인 사고2017년 말에 건립된 아모레퍼시픽의 본사는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인재 영입 경쟁이 나날이 심해지는 가운데, 직접 IT인재를 육성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인재경영’ 방침이 주목받고 있다.최근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구직자들 사이에서 IT기업에 대한 취업 열풍이 거세다.하지만 IT업계에서는 실제로 현업에서 기대하는 실무 역량과 대학교 등 교육기관서 배우는 프로그래밍 지식 간 차이가 커 오히려 개발자 인력난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우아한형제들은 이에 주목해 2019년부터 프로그래머 양성 교육 과정인 ‘우아한테크코스’를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롯데그룹이 ‘인재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공채 출신의 순혈주의에서 벗어나 외부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젊고 창의적인 인재들을 채용하기 위해 채용 프로세스를 개편하는 등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가 인재영입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경제의 저성장과 치열한 시장 경쟁 속 유능한 인재가 곧 회사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롯데는 지난 4월 1일자로 인사담당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 기존 3개팀, 2개 위원회에서 스타(STAR)팀, 인재전략팀, 기업문화팀, 업무지원팀 4개 팀 체계로
[데일리한국 창간기획] 모 그룹은 2009년부터 수년간 ‘사람이 미래다’라는 광고 카피로 스펙 높은 취업준비생들의 수많은 이력서를 끌어 모았다. 이 슬로건은 많은 청년들에게 ‘이런 회사와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실제 이 그룹의 취업 지원율은 광고전보다 배 이상 높아졌다고 한다.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선 인재 영입에 공을 들여야 한다. 좋은 인재를 구하는 일 만큼이나 인재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 또한 경영자의 몫이다. 신나는 일터로 거듭나기 위한 ‘인재 전쟁’은 분야를 가리지 않는 혈전이다. 핵심인재에 대한 중요성이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임기 종료를 앞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 ‘초읽기’에 돌입한 듯한 모습이었지만, 문득 바둑이 생각났던 모양입니다. 그는 사면 결정을 내리는 문제를 ‘바둑돌’에 비유하며 ‘장고’ 끝에 손에 쥐고 있던 패를 끝내 꺼내지 않았습니다. 사면 찬성 여론에 휩쓸려 자칫 잘못된 결단을 내리면 차기 정권에서 더 잘 풀릴 수 있는 문제를 현 정부가 꼬이게 만들 수도 있다는 ‘악수’를 읽은 겁니다.문 전 대통령의 입장에선 ‘자충수’를 피한 모양새입니다. 그는 임기 끝까지 ‘만년패’ 형국을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대만의 TSMC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서비스 가격을 또 한번 올린다는 소식입니다. TSMC는 첨단 공정과 성숙 공정 모두에서 가격을 5~8% 올릴 것으로 고객사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내년 1월부터 오른 가격이 반영됩니다.앞서 TSMC는 오는 하반기부터 8인치(200㎜) 파운드리 가격을 10~20% 올린다고 발표했는데요. 최근 들어 잇따라 가격 인상을 통보하고 있습니다.TSMC의 가격 인상은 치솟고 있는 원재료 가격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미래 동력에 투자하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지난해 3월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윤영준 사장이 임기 1년을 넘겼다. 윤 사장 취임 이후 현대건설은 도시정비사업 역대 최다 수주를 기록했고, 실적 역시 전년에 비해 대폭 상승하는 등 취임 2년차 윤영준 호는 순항하는 분위기다. ◇ 30년간 현대건설 주택현장 거친 현장형 CEO1981년 청주대학교 행정학과를 나와 1987년 현대건설에 입사하며 처음으로 건설업계에 발을 들인 윤 사장은 2012년 재경본부사업관리실장 상무로 승진하면서 처음으로 임원을 달았고, 2016년엔 재경본부 공사지원사업부장 전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글로벌 탑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사장)가 지난 3월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약속한 말이다. 림 사장은 지난해 취임 후 이같은 비전을 강조해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매출 1조5000억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림 사장이 거둔 첫 성적표다.림 사장은 이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2030년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기업 도약’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오는 10월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4공장 가동한다. 지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국내 최초의 온라인 증권사 키움증권이 올해로 스물두살이 됐다. 한국 증시의 부침에도 불구하고 급성장에 또 급성장을 거듭하며 드디어 지난해 ‘1조 클럽'(영업익 1조원) 가입에 성공했다.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개인 투자자들의 주머니 속을 파고든 키움증권은 여전히 리테일(소매금융) 시장의 최강자이며 키움증권의 주식거래시스템 ‘영웅문’은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이다. 키움의 개인 투자자 주식위탁매매 점유율은 30%를 웃돈다.증시 호황으로 한껏 몸을 불린 키움증권은 올해 새로 수장을 맞았다. 20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경쟁 업체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성능과 가치로 전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돼야 한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내연기관차 시대에는 우리가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였지만, 전기차 시대에는 모든 업체들이 공평하게 똑같은 출발선상에 서 있다”며 그룹 임직원을 독려했다.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현재까지는 경쟁사를 빨리 따라잡는 기업이었다면,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는 가장 앞서가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실제 정 회장은 취임 후 그룹의 사업 범위를 자동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지난 18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습니다. 회사는 임‧직원을 사무실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상당수의 직장인들은 그간 도가 텄던 재택근무를 접게 됐습니다. 컴퓨터만 켜면 원격으로 가능했던 출‧퇴근, 대면회의, 해외‧지방 출장을 2년여 만에 사무실에서 준비하게 된 것입니다.당분간 ‘시차 적응’을 호소하는 시대가 열린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비대면 근무만 꾸준히 해왔으니 대면 업무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건지도 모릅니다. 허니문 기간이 시작된 셈입니다. 아이러니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펄어비스가 올해 출시 4주년을 맞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현지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해 6월 판호를 발급받아 중국 진출의 첫 발을 뗐다. 이후 아이드림스카이와 텐센트의 공동 퍼블리싱 발표와 함께 사전예약을 진행, 현재까지 출시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속적인 테스트 통해 게임성 검증펄어비스는 현지 퍼블리셔와 함께 검은사막 모바일을 중국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테스트와 현지화 작업을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 TSMC 등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발표한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반도체 장비의 리드타임(주문 후 장비를 공급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어서입니다.이들 기업은 신공장 설립 등을 통해 생산능력(캐파)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는데요. 증가하는 반도체 수요에 발맞춰 설비에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했습니다.최근 일본 매체 니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KLA, 램리서치 등 반도체 주요 장비기업들은 고객사에 늘어난 리드타임에 대해 전달했는데요. 이 기간이 앞으로 18개월 이상으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새 시대 고객이 원하는 ‘뉴 뷰티(New Beauty)’를 선보이겠습니다.”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뉴뷰티의 성공적 정착을 강조했다. 뉴 뷰티는 모든 존재가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을 중시하며, 그 잠재력에 주목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 패러다임에 맞춰 2025년까지 전통적인 뷰티의 영역을 넘어 일상 전반을 포괄하는 '라이프 뷰티'로 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서 회장은 “브랜드 가치를 명확히 하고 성장을 견인할 엔진 상품의 육성에 집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