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오미크론, 전세계적으로 매우 큰 위험요인"

29일 오전 방호복을 입은 해외 입국자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큰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경고가 나왔다.

WHO는 29일 이같이 경고하면서 “오미크론으로 인해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이 일어날 경우 결과가 심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AFP 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다만 WHO는 “현시점까지 오미크론 변종과 연관된 사망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