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전 방호복을 입은 해외 입국자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으로 최악의 경우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0.4%포인트 이상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는 28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보다 빠르게 확산하는 부정적 시나리오의 경우 내년 1분기 세계 경제 성장률이 자사의 기존 전망치보다 2.5%포인트 낮은 2%로 내려앉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연합뉴스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부정적 시나리오의 경우 내년 연간 세계 경제 성장률도 4.2%로 현 전망치보다 0.4%포인트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미크론의 중증 유발 정도 등이 델타보다 상당히 나쁠 경우에는 예상보다도 더 심각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반면 델타보다 전염력이 떨어질 경우에는 세계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전염력은 약간 더 강하지만 중증 유발은 더 적은 시나리오의 경우 세계 경제가 현 전망치보다 더 성장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줄지는 오미크론에 대해 구체적인 연구 결과가 나와야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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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11/29 16:54:07 수정시간 : 2021/11/29 16:5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