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러 정상 회담이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에 도착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 AFP 통신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탄 전용기가 이날 오후 12시 27분(현지시간) 미·러 정상 회담이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러시아 소치에서 제네바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이 도착함에 따라 오후 1시 35분쯤 시작할 회담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회담은 양국 외교부 장관 만이 배석하는 소인수 회담, 이후 확대 회담 등을 포함해 약 4∼5시간 정도 이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제네바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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