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론 클레인 백악관 비서실장은 2일(현지시간) CBS 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미 무역대표부가 코로나19 백신을 더 많이 공급·허가하고, 공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그간 코로나19 백신 공급과 관련, 제약회사들의 지적재산권을 한시적으로 면제해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한 백신 생산을 확대해야 한다는 국제 사회의 광범위한 압박에 직면해 왔다.
클레인 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와 관련해 3일 바이든 행정부가 이와 관련한 추가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영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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