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터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일 신규 사망자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터키 보건부는 전날 하루 동안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394명으로 역대 최대치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3만1891명으로 인도, 브라질, 미국에 이어 세계 4위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누적 확진자수는 482만591명으로 늘었다.

터키 내무부는 4월29일부터 라마단(이슬람의 금식성월)과 바이람(라마단 직후 축제기간)이 끝나는 오는 17일까지 전국에 전면 봉쇄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야간과 주말은 외출이 전면 통제퇴고 학교 교육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모든 도시간 이동은 사전 허가를 받도록 했으며 식당과 카페는 배달 영업만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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