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로이터)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페이스북 주도로 추진되던 가상화폐 '리브라'(Libra)가 '디엠'(Diem)으로 이름을 바꿔 연내 출시를 목표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중심이 된 디엠협회는 미 달러화에 가치를 고정한 스테이블 코인으로 디엠의 연내 시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테이블 코인은 비트코인처럼 가상화폐지만 기존 화폐에 가치를 고정해 가격 변동성을 낮춘다는 점에서 성격이 다르다.

한 소식통은 미국 CNBC방송에 "시험 출시 규모는 작을 것이며 주로 개인 소비자가 거래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티안 카탈리니 디엠협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다양한 기능과 사용 사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 2019년 6월 달러화나 유로화 등 다양한 통화로 구성된 통화 바스켓에 연동되는 단일 가상화폐 리브라의 출시 구상을 밝혔으나 주요국 정부나 중앙은행의 반대에 직면해 진척을 보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리브라는 디엠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조용히 작업을 이어왔다.

현재 디엠 협회에는 페이스북을 비롯해 소피파이, 스포티파이, 우버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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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4/21 11:40:25 수정시간 : 2021/04/21 11: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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